(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일본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니가타현 '사도 광산'과 관련해 조선인이 열악한 환경에서 일했다는...
사도 광산 아이카와킨긴잔의 시설물 유적 박상현 특파원=일본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니가타현 '사도 광산'과 관련해 조선인이 열악한 환경에서 일했다는 기록이 니가타현 지역 역사서와 시민단체 조사 결과 등에 남아 있다고 교도통신이 6일 보도했다.
니가타현 사도시에 있던 옛 지자체인 아이카와마치가 1995년 펴낸 '사도 아이카와의 역사 통사편 근현대'는"1945년 3월이 모집 마지막으로, 총 1천200명이 사도 광산에 왔다고 한다"고 적시했다.시민단체가 1992년 진행한 청취 조사에서는 강제동원 경험자 중 한 명이"매일 황민화 교육을 받았다. 말을 듣지 않으면 '기합'을 받았다. 구타 등"이라고 증언했다. 황민화는 일왕에 대한 충성을 강요하는 것을 뜻한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민주노총, ‘최저임금 차별적용 논의 중단’ 기습시위…23명 연행·1명 후송“차별적용은 모든 노동자 임금 삭감 가져올 것, 일상 지키려는 노동자 폭력 연행 규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사설]일본의 사도광산‘강제노역 지우기’에 제동 건 유네스코일본이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사도광산에 대해 유네스코 자문기구가 ‘보류’ 권고를 내렸다고 일본 문화청이 지난 6일 발표했다. 사도광산은 일제강점기 조선인들이 강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유네스코 전문가 “일 사도광산 세계유산 보류 권고”…추가 자료 요구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 유네스코 유산 등재 가능성 커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日사도광산 세계유산 심사서 '보류'…'강제노역 설명' 권고(종합2보)(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 전문가 자문기구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난임휴가, 3일→6일로…늘봄학교, 2학기 모든 초교 시행(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남녀 평등한 노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난임 휴가가 기존의 두배인 6일로 늘어난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급 해고통보, 심지어 '제사음식' 요구도... 무시받는 돌봄노동자들[젠더+노동+건강 ON] 요양보호사 시장화 중단하고 공공성 확보해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