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일본 정부가 내일부터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를 ...
어민들과 인접국의 반발이 거세 일본 정부는 대책 마련에도 부심하는 모습입니다.도쿄전력이 막바지 방류 준비 작업을 하고 있을 텐데요, 내일 방류 시각이 구체적으로 확정된 겁니까?교도통신은 이르면 내일 오후 1시 방류를 시작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앞서 도쿄전력은 어제 저녁 7시 반쯤 오염수 1톤을 희석 설비로 보내 바닷물 천2백 톤과 혼합해 대형 수조에 담았습니다.이에 따라 내일 기상 상황에 문제가 없으면 오염수 방류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도쿄전력은 원전 폐로가 완료되는 시점이 2051년 인만큼, 이때까지 방류를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일본 환경성은 오염수 해양 방류 후 바닷속 삼중수소 농도를 정기적으로 측정해 공개하기로 했습니다.일본 경제산업성은 오늘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영상을 별도로 제작해 공개했습니다.특히 중국과 우리나라 등의 삼중수소 배출량을 그래픽 등을 통해 설명하면서 일본이 훨씬 양이 적다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강조했습니다.기시다 총리는 어제 관계 각료회의가 끝난 뒤 방류 시점을 발표하면서, 장기간이 걸려도 정부가 책임지고 어민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어민단체들의 반대 입장은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홍콩의 수출 규제와 중국의 반발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지금까지 도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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