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 1,030m 해저터널에 바닷물 주입 완료 수조 일부 공사 마치면 방류 위한 모든 공사 완료 태평양 도서국, 오염수 콘크리트 재료 활용 제안 日 '콘크리트와 섞이면 트리튬 증발…흡입'
태평양 도서국들이 오염수 처리의 대안을 제시했지만 일본 측은 현실성이 없다고 일축하며 계획대로 방류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오염수를 해저 터널로 보내는 직전 단계인 수조 일부 공사까지 완료하면 방류를 위한 모든 공사가 마무리됩니다.[니시무라 야스토시 / 일본 경제산업상 : 올해 봄에서 여름 무렵 해양 방류를 개시할 전망이라는 점을 표명한 바 있습니다.
계속해서 안전과 풍문에 의한 피해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자 합니다.]하지만 일본 측은 콘크리트와 오염수가 섞이면 열이 발생해 오염수 내 트리튬이 공기 중으로 증발한다고 강조했습니다.또 오염수는 방사성 폐기물로 후쿠시마 이외 지역으로 옮기는 건 어렵다는 점 등, 기술적·법적으로 현실성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여기에 지난달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에서 잡힌 우럭에서 기준치의 180배에 달하는 세슘이 검출되는 등 방사능 기준치를 넘어선 물고기가 잇따라 발견되며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YTN 김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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