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시작된 지...
이런 가운데 오염수 방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우리 측 전문가 3명이 일본으로 파견됐습니다.[기자]환경성은 방류 이튿날인 그제 오전, 후쿠시마 제1 원전으로부터 40㎞ 이내 11개 지점에서 바닷물을 채취해 삼중수소 농도를 측정했는데요.이 가운데 3개 지점에서는 다른 방사성 물질 농도도 조사했지만, 모두 검출 하한치를 밑돌았습니다.앞서 일본 수산청이 방류 개시 후 진행한 첫 물고기 조사에서도 삼중수소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물고기의 삼중수소 농도가 검출 하한치인 1㎏당 8베크렐을 밑돈 것으로 확인돼 '검출되지 않음'이라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또 다른 광어와 성대를 잡아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원전을 기준으로 반경 3㎞ 이내 10곳에서 채취한 바닷물 표본을 분석한 결과, 모든 지점에서 삼중수소 농도가 검출 가능한 하한치보다 낮았다고 도쿄전력은 밝혔습니다.그렇습니다. 앞서 정부는 일본 정부, 그리고 IAEA와 우리 측 전문가를 후쿠시마 IAEA 사무소에 2주에 한 번 파견하는 데 합의했는데요.이들은 IAEA의 후쿠시마 현지 사무소를 방문해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후쿠시마 원전 인근에서는 오늘 오후 1시 시민단체가 모여 반대 시위를 벌였고, 도쿄 총리관저 앞에서도 오는 31일 오전 11시 시위가 예고됐습니다.[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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