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이시바 총리, 미일 정상회담 앞두고 ‘아베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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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때 통역 공무원 재등판 도표로 직관적 내용 전달키로

오는 7일 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던 아베의 ‘노하우‘를 빌린다는 계획이다.이번 회담에서 이시바 총리는 미일 동맹 강화를 확인하고 중국 견제 방침에 대한 인식을 공유할 방침이다. 또 일본이 2019∼2023년 5년 연속 대미 투자 1위 국가였다는 점을 강조하고, 미국산 액화천연가스 수입 확대 등을 제안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와 방위비 인상 압박에 대응할 계획이다.아베 전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은 두 사람의 재임 기간이 겹친 3년 8개월 동안 14번의 대면 정상회담, 36번의 전화 통화, 5번의 골프 회동을 가졌다. 이를 위해 아베 전 총리는 미국을 7번 찾았고, 트럼프 대통령도 3번이나 일본을 방문했다. 역대 정상의 접촉 횟수와 비교하면 많다는 평가다.

처음부터 좋은 인상을 받아 서로를 ‘신조’나 ‘도널드’와 같은 이름으로 부른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이러한 관계를 만들기 위해 아베 전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부정하지 않기’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성장 과정을 이야기하기’ 등 트럼프 대비용 대화법 훈련도 받았다. 이시바 총리도 외무성 간부들과 연이어 회의를 가지면서 이러한 트럼프 주의사항을 습득함과 동시에 지도나 표 등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민감한 문제를 직관적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 정상회담의 통역을 아베 전 총리의 영어 통역을 맡았던 다카오 스나오 외무성 일미지위협정실장에게 맡기기로 했다. 다카오 실장은 과거 트럼프 대통령이 ‘작은 총리’‘로 부를 정도로 아베 총리 못지않게 개인적으로 신뢰관계를 가진 인물로 통한다.한편 닛케이는 이번에 미일 정부가 정상회담 이후 발표를 조율 중인 공동성명의 3대 핵심 주제는 경제, 안보, 중국 대응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나아가 양국은 중국과 러시아를 염두에 두고 우주·사이버 분야 협력을 공동성명에 넣는 방안도 조율 중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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