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한 지 두 달이 지난 가운데, 최근 원전 근처 바닷물에서 검출된 삼중수소를 놓고 여야 간 신경전이 다시 불붙었습니...
야당은 농도가 심상치 않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반면, 여당은 기준치보다 훨씬 낮아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며 불안을 조장하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특히, 2차 방류 이후 후쿠시마 원전 근처 바닷물의 삼중수소 농도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현재 후쿠시마현을 비롯한 8개 현의 수산물 수입이 금지돼 있지만, 제도에 빈틈이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오염수 방류에 대한 과학적 검증 결과를 신뢰해야 한다며, 만에 하나 기준치를 넘는 방사능이 검출되면 정부가 즉각 조치를 취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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