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신규 확진 463명 또 최다…어제보다 100명 가까이 급증 도쿄 누적 확진자 1만2천여 명…절반 이상 7월에 발생 日 정부 ’경제 살리기 집중’…방역 규제 대부분 풀어
오늘 신규 확진자는 어제보다 100명 가까이 늘어난 460여 명으로 연일 최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어제 367명이 일일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였는데요.도쿄 전체 확진자 만2천여 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이번 7월 한 달에 나왔습니다.사회적 긴장감이 풀린 결과가 7월 들어 급속한 감염 확산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지역 경제를 살린다며 강행한 '여행 지원 캠페인'으로 전국에서 이동이 늘었기 때문입니다.상황은 심각한데 정작 일본 정부는 움직이지 않는 상황입니다.적어도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일본 정부는 국민뿐 아니라 지자체, 의료계에서도 이미 신뢰를 잃은 상황입니다.또 도쿄도 차원에서 긴급사태를 발령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오자키 하루오 도쿄도 의사회장은"일본 정부의 무대책으로 감염자가 늘어나는 상황을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지금까지 도쿄에서 YTN 이경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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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36명 중 해외 유입 22명…지역 발생 14명 다시 두 자릿수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31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전날 신규 확진자 수가 한 달여 만에 10명대로 떨어지면서 확산세가 다소 주춤해진 것 아니냐는 기대도 있었지만, 수도권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진 데다 강원도 홍천에서 캠핌장 집단감염까지 발생하면서 하루 만에 다시 30명대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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