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세원 빈소에 원로 코미디언들 추모…이철우 지사도 조문 SBS뉴스
서 씨는 영정사진 속에서 흰 와이셔츠에 밝은 회색 재킷, 분홍색 나비넥타이 차림으로 환하게 웃은 채 조문객들을 맞이했습니다.빈소에는 가수 김흥국과 설운도, 각 방송사와 엔터테인먼트사, 고인과 인연이 있던 각계 인사들이 보낸 조화 30여 개가 들어섰습니다.코미디언협회 엄영수 회장은"내가 데뷔했을 때 서세원 씨는 이미 스타였다. 1981년부터 이듬해까지 여러 코너를 같이 했는데 내게는 영광스러운 일이었다"고 고인을 기억했습니다.
그는"서세원 씨와 1년 반 동안 함께 코너를 하면서 연예계에서 배워야 할 모든 것을 다 배웠다"며"고인은 코미디언의 교과서였다. 코미디언이 예능 프로그램의 사회를 보는 것도 서세원 씨가 없었다면 있을 수 없었을 일"이라고 회고했습니다.고인은 지난 2008년 총선에 출마한 이 지사를 도우려 경북 김천을 방문했다가 검찰 조사를 받기도 했고, 이후로도 친분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후 수차례 영화 제작 소식을 전한 외에는 연예계 활동이 없었고, 2016년에는 캄보디아로 이주해 차츰 대중의 기억에서 멀어졌습니다.서 씨는 지난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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