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탄핵 찬성 60%·반대 34%…중도층서 69%가 찬성[한국갤럽](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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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여론이 60%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백중세 양대 정당 구도에 균열…중도층 중심으로 여권 지지세 약화"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본인의 탄핵 심판 10차 변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2.20 [email protected]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는 '찬성' 응답이 60%, '반대' 응답이 34%로 나타났다.지지 정당 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98%가 탄핵에 찬성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의 83%가 탄핵에 반대했다.중도층의 69%가 탄핵에 찬성, 25%가 탄핵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밝혔다.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지지도가 34%,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40%로 집계됐다.이밖에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이외 정당 등 각 1%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8%였다.

보수층은 직전 조사와 이번 조사에서 모두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양상을 보였고, 진보층 역시 지난 조사와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을 지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갤럽은"지난 주말 국민의힘 의원 30명이 헌재를 항의 방문하는 등 여당 내부의 탄핵 반대 기류가 여전한 가운데, 막바지에 다다른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변론에서 대통령 측 주장에 반하는 검찰 조서 내용과 증언이 공개됐다"며"창원지검의 중간 수사 결과 발표와 서울중앙지검 이첩 등으로 다시금 이목을 끈 명태균 사건 또한 여당에는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양당 격차는 오차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수준이지만, 올해 들어 총선·대선 직전만큼 열띤 백중세였던 양대 정당 구도에 나타난 모종의 균열"이라며"여당 지지도뿐 아니라, 다음 대선 결과 기대, 대통령 탄핵 찬반 등에서도 중도층을 중심으로 여권 지지세가 소폭 약화했다"고 덧붙였다.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홍준표 대구시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오세훈 서울시장,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등 순이었다.지난 조사와 비교해 이 대표는 지지율을 유지했고, 김 장관은 3%p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대표에 대한 선호 비율이 77%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 장관에 대한 선호 비율이 25%로 가장 높았으며, 홍 시장, 한 전 대표, 오 시장 등이 뒤를 이었다. 차기 대선 결과에 대한 질문에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37%,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53%로 집계됐다.민주당을 중심으로 논의 중인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 지원금'을 두고는 '지급해야 한다' 응답이 34%, '지급해서는 안 된다'는 응답이 55%로 집계됐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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