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대통령실 조상준 윤석열 윤석열 대통령 최측근으로 꼽히는 조상준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이 최근 돌연 사직하는 과정에서 김규현 원장 측에 알리지 않고 용산 대통령실에 직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대통령 최측근으로 꼽히는 조상준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이 최근 돌연 사직하는 과정에서 김규현 원장 측에 알리지 않고 용산 대통령실에 직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국정원 대상 국정감사는 비공개로 진행되지만 김 원장 답변은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유상범, 민주당 윤건영 의원의 언론 브리핑을 통해 알려졌다.
26일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규현 국정원장이 국정감사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왼쪽부터 권춘택 1차장, 김 원장, 김수연 2차장, 백종욱 3차장. 조상준 기조실장은 국감 시작 전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해 국정감사에 출석하지 않아 왼쪽 자리가 빈자리로 남아있다. 국회사진취재단또 조 실장이 혹시 재직 중 문제를 일으켰는지 국정원에서 충분히 검증했냐는 질의도 나왔는데 별도의 답변은 없었다고 윤건영 의원이 전했다.민주당은 오후 질의에서 조 실장 면직 과정에 절차적 위반은 없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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