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1차 인선…평균 연령 60.5세·8명 중 5명 영남·女 1명
이들의 평균 연령은 60.5세다. 여기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를 포함하면 1차 인선 대상자의 나이는 평균 61.9세를 기록했다.지역별로는 경남과 경북이 각각 2명, 대구 1명 등 영남 출신이 5명으로 과반이었고, 이외에 서울·충북·전북·제주 출신이 각각 1명씩이었다. 전남·충남·강원 출신은 전무했다.지난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구성 때도 인수위원 24명의 평균 연령이 57.6세에 남성·서울대 출신이 다수를 차지해 이른바 '서오남'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또 정호영·박보균·이종호 등 장관 후보자도 애초 하마평에는 등장하지 않다가 예상 범위 밖에서 발탁된 사례로 꼽힌다.이날 직접 장관 후보자 명단을 발표한 윤 당선인은 인선 기준에 대해"다른 것 없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해당 분야를 가장 잘 맡아 이끌어줄 분인가에 기준을 두고 선정해 검증했다"고 말했다.
그는"저는 선거 운동 과정에서부터 할당이나 안배를 하지 않겠다고 말씀드렸다"며"어차피 지명해야 할 공직이 많고 대한민국 인재가 어느 한쪽에 쏠려 있지 않기 때문에 결국 지역, 세대, 남녀라든가 균형이 잡힐 것이라 믿는다"고 언급했다. 지난 2017년 문재인 정부 1기 내각 인선 당시 장·차관급 이상 79명 중 영남 27명, 호남 22명, 수도권 20명, 충청 8명, 강원 2명 등으로 비교적 지역 안배가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평균 연령은 58.4세, 여성은 약 1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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