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연관어에 '의혹·갈등'…'민생·개혁'은 순위 밖으로

취임 1년 vs 최근 1년 빅데이터 비교해보니김여사 관련어, 상위권 차지'의혹' 키워드 1위로 올라서韓과 마찰로 '갈등' 9위→6위4대 개혁 의제는 순위권 탈락

4대 개혁 의제는 순위권 탈락 ◆ 尹대통령 임기 반환점 ◆

이에 매일경제는 빅데이터 기반 분석 툴 '썸트렌드'를 활용해 인터넷 커뮤니티·사회관계망서비스·블로그·뉴스 등에서 윤 대통령과 연관된 주요 긍정·부정 표현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엿본 국민의 목소리는"김건희 여사 논란을 풀어야 4대 개혁도 가능하다"로 압축된다. 취임 후 1년과 최근 1년간 긍정·부정 표현이 변화한 추이를 보면 첫 1년 동안에는 '논란' '비판' '의혹'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이를 통해 정권이 취임 초기부터 '김건희 여사 리스크'에 발목을 잡혔던 상황이 드러난다. 최근 1년 동안은 3위였던 '의혹'이 1위로 올라섰다. 또 야권이 지속적으로 주장하는 '국정농단'이 41위에서 19위로 급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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