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가 3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7%, 부정 평가는 57%로 각각 집계됐다. 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7%, 부정 평가는 57%로 각각 집계됐다.지난달 7~8일에 실시한 직전 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4.2%, 부정평가는 58.4%로 집계됐다. 한 달 만에 긍정 평가가 약 3%p 상승한 것이다.이어 경제·민생, 노동·노조, 보건·복지, 교육·문화, 소통·협치 순으로 높았다직전 조사와 비교해 연령별 긍정 평가는 전 연령대에서 상승했다.부정 평가는 18∼29세를 빼고 하락했다. 30대는 74.7%에서 71%로, 40대는 75.1%에서 73%로, 50대는 65.4%에서 63%로, 60대 이상은 37.4%에서 35%로 내렸다.
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에서 긍정 평가가 32.7%에서 45%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어 인천·경기가 29.2%에서 36%로, 부산·울산·경남이 37.5%에서 40%로 각각 상승했다.부정 평가의 경우 대구·경북이 36.2%에서 42%로, 광주·전라가 77.3%에서 83%로, 강원·제주가 48.8%에서 53%로 각각 올랐다.정치 성향별 긍정 평가를 보면 진보, 보수, 중도 모두 비중이 올랐다.직전 조사에서 기록한 국민의힘 35.3%, 민주당 32.6% 지지도와 큰 차이가 없다.조사 결과는 이달부터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한 정수로 표기된다. 이는 한국조사협회가 지난달 21일부터 시행하는 ‘정치선거 전화 여론조사 기준’에 따른 것이다.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2.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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