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써치 측은 '잘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에 30대가 반응하며 전주 대비 30대의 국정 지지율에 큰 차이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윤석열대통령 국정지지율 여론조사 긍정평가 국민의힘 후쿠시마오염수
CBS노컷뉴스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10~12일 3일 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 주 대비 0.7%포인트 오른 39.2%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전 주 대비 0.7%p 하락한 58.0%다.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과 부정의 격차는 18.8%p로, 전 주 대비 1.4%p 좁혀졌다. 긍정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 보수층 등에서 두드러졌고, 부정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등에서 높았다.연령별로는 30대와 50대의 부정평가 비율이 높았다. 특히 30대는 부정평가가 전 주 대비 14.9%p 상승한 68.1%를 기록했다. 30대의 긍정평가도 전주 대비 14.8%p 하락한 29.6%로 전 연령층에서 가장 낮았다.
정당지지율은 민주당이 46.1%, 국민의힘이 36.6%, 정의당 2.4%,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 12.5%, 기타 정당 2.4%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전 주 대비 0.5%p, 국민의힘은 0.1%p 각각 올랐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9.5%p다. 김 소장은"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코인 논란으로 민주당의 핵심 지지층인 40대에서 과반이 무너졌다"라며"오염수 문제와 코인 논란이 맞부딪쳤는데, 30대는 오염수에, 20대와 40대는 코인 논란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코인 논란은 민주당의 핵심 지지층인 40대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제대로 해명되지 않으면 향후 지지율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후쿠시마 시찰단 파견의 적절성 여부에 대해서는 '잘못했다'는 응답이 51.6%, '잘했다'는 응답이 41.3%로 나타났다. 의견을 유보하겠다는 응답은 7.0%다. 부정적인 의견은 30대에서 62.2%로 가장 높았다. 긍정적인 의견은 60세 이상에서 55.8%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의 '공천룰 변경' 적절성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반대가 48.2%, 찬성이 36.5%, 의견 유보가 15.3%로 집계됐다.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부정적인 의견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중도층에서도 부정평가가 51.5%로 과반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한 설문지를 이용해 무선전화 RDD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2.3%이고, 95% 신뢰수준에 표준오차 ±3.1%포인트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취임 1년 윤 ‘일 못한다’ 59%…역대 대통령 중 최고 [갤럽]](https://i.headtopics.com/images/2023/5/12/hanitweet/527125107632494907399-527125107632494907399-1656894471076974592.webp?w=640)
취임 1년 윤 ‘일 못한다’ 59%…역대 대통령 중 최고 [갤럽]취임 1주년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전주대비 2%포인트 오른 35%로 집계됐습니다. 부정평가는 59%로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대통령 장모, '공흥지구 특혜의혹' 송치 대상서 제외된 이유는 | 연합뉴스(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윤석열 대통령 처가 비리 의혹인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 윤 대통령의 장모인 최은순 씨가 형사처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공흥지구 특혜 의혹' 관련 尹대통령 처남 사문서위조 혐의 송치(종합) | 연합뉴스(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권준우 기자=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처가 비리 의혹인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사건 수사를 마치고, 윤 대통령 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대통령 만난 주한이란대사 '한국은 가장 중요한 파트너'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사이드 쿠제치 신임 주한 이란 대사가 12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한국과 중동의 경제 관계에 있어 한국은 이란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대통령 '발명품 보상 확실히…혁신생태계 조성'(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발명을 장려하고 응원할 뿐 아니라, 여러분이 만든 결과물을 법적으로 강력하게 보호하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