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추경합의 불발에 '자영업자 숨넘어가는데…안타까워'(종합)
정아란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새 정부 출범 후 첫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여야 간 합의 불발에"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숨이 넘어가는데, 오늘도 국회가 열리지 않아 정말 안타깝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2분 대변인실을 통해 배포한 발언자료에서"혹시 추경안이 처리될까 싶어 오후 8시까지 사무실을 지켰지만 결국 국회는 서민들의 간절함에 화답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취임 이틀만인 지난 12일 용산 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추경안을 심의·의결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당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지금 당장 급한 불을 끄지 않는다면 향후 더 큰 복지비용으로 재정건전성을 흔들 수 있기 때문에 어려운 분들에게 적시에 손실보전금이 지급돼야 한다"며 추경의 조속한 처리 필요성을 강조했다.윤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추경안 통과에 대한 국회 협조를 수차례 요청했음에도 합의가 불발된 데 대한 아쉬움을 표한 것으로 보인다.애초 목표한 6·1 지방선거 전 추경안 처리를 위한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여야는 주말에도 협의를 계속하기로 하고 일단 토요일인 28일 저녁 본회의 개최에 잠정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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