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도어스테핑 잠정 중단…'코로나19 확산에 불가피'(종합)
이달 내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재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만큼 도어스테핑 재개 시점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광고최근 대통령실 출입기자들 사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어 윤 대통령과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줄이려는 취지라고 대변인실은 설명했다.핵심 참모 가운데 일부도 본인이나 가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대통령실 내부 방역에 비상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대변인실은 향후 언론 취재와 관련,"대통령 행사의 영상과 사진 등은 전속을 통해 신속히 제공하겠다"며"또 기자들의 궁금증을 수시로 받아 최대한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용산 대통령실은 사무 공간이 매우 밀집해 있는 데다 대통령 집무실과 기자실이 분리돼 있지 않다"며"그만큼 감염병 확산에 취약한 점을 감안해 기자 여러분들의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그러나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 잠정 중단이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돌연 기자단에 통보했다.강인선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도어스테핑을 제일 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윤 대통령"이라며"저희도 밤새도록 고민을 많이 했다. 이 건물 전체의 안전이 더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대통령실이 대응을 잘못해서 확산됐다고 하면 저희 책임이 더 무거워진다"고 밝혔다. 서명곤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7.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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