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오늘 기시다와 회담…후쿠시마 오염수 논의 전망
안용수 한지훈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개최한다.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뤄지는 이번 정상회담 최대 관심사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계획에 따른 안전성 확보 문제가 될 전망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1일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정상회담을 기회로 신뢰를 확인하고 마음을 터놓고 협력, 발전하도록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은 우리나 일본이나 같은 입장"이라며"그래서 사전 조율을 하지는 않지만, 오염수 문제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최근 8년 만에 한일 통화스와프가 복원됨에 따라 외환 위기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과 첨단 기술 연구·공급망 안정화 협력 등 양국 현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리투아니아에서 동일한 숙소에 머물렀으나 정상간 동선이 분리돼 공식 일정 이외에는 조우하지는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우리나라와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 지역 파트너국 정상 간 회의를 주재하고, 북한 도발 대응과 자유·평화·번영을 위한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폴란드 국빈급 방문을 위해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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