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32%…하락 한주만에 0.8%p 상승[리얼미터]
임화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2.10.7 [email protected]
박형빈 기자=순방 과정에서 비속어 논란 등으로 4주 만에 하락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한 주 만에 소폭 반등한 32%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4∼7일 전국 성인 2천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2%, 부정 평가는 65.8%로 각각 집계됐다.긍정 평가는 인천·경기, 60대, 40대, 무당층, 국민의힘 지지층 등에서 올랐다.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정권 출범 후 최저선 위협 속 핵심 지지층 결집 여부와 수준, 방향과 크기에 주목해야 한다"며"현재 수준에서 지지층 이탈이 있었다면 박스권 하단 뚫고 최저점 경신 상황까지 갈 수도 있었다"고 평가했다.
배 수석전문위원은"국정감사에서 일부 상임위에서 '비속어' 논란 있었지만 '비속어' 이슈는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감사원의 서면 조사에 의해 사그라든 것으로 평가된다"며"'본격 사정 국면' 대 '전 정권 성역 없는 조사'로 이슈가 급전환됐다"고 했다.배 수석전문위원은"국민의힘은 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이 기각돼 당의 불확실성 해소된 가운데, '정진석 비대위'의 활동 시작과 이 전 대표의 장외 활동 내용·수준에 따라 지지율 흐름이 주목된다"고 했다.정의당은 3%로 집계돼 전주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생산도 가격도 '비상등' 켜진 반도체...주가는 휘청물가 상승·경기침체 여파로 IT 제품 수요 줄어 / 반도체 시장에 ’빨간불’…생산 줄고 가격도 하락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대통령, 기시다에 '비즈니스 기회' 언급…日 수출규제 풀릴까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에게 한일 기업 간 교류 활성화 필요성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정후, 프로야구 타격 5관왕 사실상 확정…이대호 이후 12년만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지는 별이 있다면, 뜨는 별도 있는 법이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내일날씨] 바람 불어 체감온도 '뚝'…서울 아침 최저 9도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송정은 기자=월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