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강제징용 배상 해법'에 '미래 위한 결단'
안정원 기자=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일본 정부의 초청에 따라 오는 16∼17일 1박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고 9일 대통령실이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3.9 [연합뉴스 자료사진] [email protected]윤 대통령은 지난 7일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강제동원 문제 해법은 대선 공약을 실천한 것"이라며 '김대중-오부치 정신 계승과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언급한 대선 공약을 거론했다.윤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에게"강제동원 문제를 조속히 풀어내고, 한일 간 경제·안보·문화 분야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이 절실하다는 입장을 초기부터 분명히 했다"며"국민들께 약속한 선거 공약을 실천한 것이라는 점을 확실하게 인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통령실은"피해자분들과 긴밀히 소통해 진정성 있게 설명하고, 피해자분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실질적 권리 구제와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힘쓰는 동시에 국제사회 지지를 받는 해법이 성공적으로 이행되도록 후속 조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조 바이든 미 대통령으로부터 선물 받아 집무실 책상 위에 올려둔 명패의 문구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를 쇼츠 영상에서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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