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대북정책 기조 맞춘 '적극적 역할'로 방향 전환할 듯 통일부 윤석열대통령 대북정책 역할변화
윤석열 대통령이"이제는 통일부가 달라질 때가 됐다"고 언급하면서 앞으로 통일부의 역할 변화에 관심이 집중된다. 남북교류 협력 업무 보다는 북한 도발, 인권 문제 대응 등 윤석열 정부 기조에 맞춘 적극적인 역할을 맡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새 통일부 수장 취임과 함께 이러한 방향 전환에 맞춘 인적·조직 개편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앞으로 통일부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이라는 헌법 정신에 따라 통일부 본연의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며"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통일은 남북한의 모든 주민들이 더 잘 사는 통일, 더 인간답게 살 수 있는 통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어긋나는 북한의 행위로는 북핵 위협, 도발, 인권, 납북자 문제 등이 거론된다. 이 같은 현안 대응에 통일부가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뜻으로도 풀이된다.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이제까지 통일부가 북한의 입장에 맞춰왔다면, 이제는 우리의 입장대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지난달 29일 인사 발표 관련 브리핑에서 김 후보자에 대해"앞으로 통일부 장관 임명 시 원칙 있는 대북 정책, 일관성 있는 통일 전략을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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