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당선인, 취임후 한달간 서초동자택서 출퇴근…반포대교 건넌다
김연정 이동환 기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한달간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용산의 새 대통령 집무실로 출퇴근할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로 출근하고 있다. 2022.4.15 [인수위사진기자단] [email protected]대통령에 취임하는 5월10일부터 리모델링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문제는 경호가 이뤄지는 출퇴근 동선이다. 자칫 시민들의 출퇴근 흐름과 맞물린다면 상당한 교통 혼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윤 당선인 측은 서초동 자택에서 반포대교를 타고 이촌동 길로 들어선 뒤 옛 미군기지 부지를 통과해서 이동하는 루트를 메인으로 셜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교통 흐름에 따라 여러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서초동에서 제일 가까운 게 반포대교라 출퇴근 때 주로 반포대교를 타게 될 것"이라며"길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코스는 다양할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47년이 지난 노후건물이라 비가 오면 빗물이 샐 정도로 시설이 워낙 낡은 탓에 지금부터 리모델링에 들어가더라도 4∼5개월이 소요되는 점 때문에 다른 공관을 검토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외교부 장관 공관은 대지 면적만 1만4천710㎡, 축구장 2배에 달해 한남동 소재 공관 중 가장 넓은 곳이다. 특히 새 대통령 집무실이 들어설 국방부 청사까지 차로 5분 남짓 걸리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그동안 외교부 장관들이 계속 수리를 하며 공관에서 지내온 탓에 5월10일부터 리모델링을 하더라도 아주 짧은 시간에 끝날 수 있다는 점에서 외교부 장관 공관을 관사로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2.4.15 [인수위사진기자단]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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