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당선인, 5월 10일 용산청사 5층서 근무…본 집무실은 2층에(종합)
"집무실 이전 비용, 490억원 범위 거의 벗어나지 않을 것" 임헌정 기자=윤한홍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 팀장과 김용현 부팀장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청와대 개방 행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4.25 [email protected]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 팀장인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은 25일 오후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윤 의원은"국방부 청사 2∼4층이 가장 메인 층으로, 아직 국방부가 이사하지 않고 있다"며"5월 10일부터 윤 당선인은 5층에서 근무하게 되고, 본 집무실은 2층에 들어서게 된다"고 밝혔다.1층에는 기자실, 지하에는 국가안전보장회의가 들어서게 된다. 윤 당선인 측은 국방부 청사로 집무실을 이전하는 데 드는 비용이 당초 추정치인 약 490억 수준이냐는 물음에"그 범위를 거의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며"새로운 수요가 생기면 그때 가서 판단할 것"이라고 답했다.김용현 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은"서초동에서 용산 집무실까지 7∼8㎞ 정도 되고 이동 시간은 10분 내외"라며"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간대에 한남대교, 동작대교, 반포대교, 한강대교 등의 경로를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외교부 장관 공관과 관련해서는"장관이 바뀔 때마다 계속 리모델링을 해와서 상태가 양호하다"며"외교부 장관이 지금 쓰고 있는데, 취임일인 5월 10일 이후 손을 대더라도 리모델링에 적은 기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때 대통령 관저로 검토됐던 육군참모총장 관사에 대해서는"너무 낡아서 사실상 재건축 수준으로 손을 대야 한다"며"공사에 4∼5개월 더 걸리고 예산도 25억원으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임헌정 기자=윤한홍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 팀장과 김용현 부팀장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청와대 개방 행사 관련 브리핑을 마친 후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2.4.2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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