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당선인,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 고심…조각도 속도조절
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 5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비서실장 후보 추천이 계속 올라가는데, 윤 당선인이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전했다.통상 전문가인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와 '경제 원팀'을 이룰 인물을 물색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현역 중진 의원은 자연스럽게 배제되는 분위기다.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의 경우 첫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계속 거론되고 있으나, 본인이"여의도로 돌아가겠다"고 거듭 고사하는 상황이다.'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는 윤 당선인의 평소 철학이 참모 인선에 반영되고 있다는 것이다.다만 공식적으로는 비서실장 후보군을 경제통으로 좁히지 않았다.
그는"당선인이 경제 전문가로 알아보라고 지시했다는 기사는 다 사실이 아니다"라며"제가 직접 뵌 분이 있고, 그 접촉된 분들이 고민을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 인선은 내부 조직 개편과도 맞물려 있다.현재 소프트웨어 개혁을 위한 물밑 작업은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 2분과에서 맡고 있다.한편, 새 정부 조각 작업도 애초 예상보다 다소 늦어지는 분위기라고 한다.장 비서실장이 전날 기자들에게"경제부총리 후보 발표는 수요일까지 안 될 것 같다"고 말한 데 따른 질의응답이었다.그는"부총리와 금융위원장 후보가 묶음으로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며"상황에 따라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로 미뤄질 수도 있어 보인다"고 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단독] 내일 국무회의에 집무실 예비비 안건...오늘 대통령 보고 후 확정](https://i.headtopics.com/images/2022/4/4/ytn24/9145800460219331326709-1510879868145532933.webp?w=640)
[단독] 내일 국무회의에 집무실 예비비 안건...오늘 대통령 보고 후 확정내일 국무회의에 집무실 예비비 안건 상정 예정 / '청와대-당선인 측 실무협의로 예비비 규모 합의' / 인수위·정부 '내일 국무회의 안건 상정 예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노무현 대통령 묘소 참배 민주당 '다시 일어서겠다'노무현 대통령 묘소 참배 민주당 '다시 일어서겠다' 노무현_대통령 박지현_위원장 박홍근_원내대표 윤호중_위원장 윤성효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천차만별 대통령‧당선자 회동보도, MBN·중앙일보 ‘만찬메뉴’ 집중3월 28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자 만찬 회동이 열렸습니다. 대선 이후 19일 만에 성사돼 2시간 36분간 이뤄졌는데요. 그동안 대통령과 당선자 간 회동 중 가장 늦은 회동이지만 가장 긴 시간 이뤄진 회동으로 평가받습니다. 3월 16일 예정된 오찬 회동이 ‘의제 조율’ 과정에서 취소된 만큼, 이번 회동은 정해진 의제 없이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당선자가 추진 중인 집무실 용산 이전을 비롯해 북한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코로나19 민생지원 등 산적한 현안이 많았기에 집무실 이전, 안보, 민생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통령 집무실 이전 예비비, 이번주 처리 전망다만 예비비가 승인되더라도 다음 달 10일 국방부에서 임기 첫날을 시작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 '차관 인사, 장관 의견 가장 중시…궁극적으론 대통령 책임'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유미 이동환 기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3일 향후 정부 부처 차관 인사와 관련해 장관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