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윤석열 대통령,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 태평양 지역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는데요.이번엔 현지에 동행한 취재기자 연결해서 윤 대통령 일정과 순방 의미 등을 짚어봅니다. 조은지 기자! [기자]네, 캄보디아 프놈펜입니다.[앵커]4박 6일, 동남아 순방 일정이 시작됐습니다.거긴 아직 한낮...
이번엔 현지에 동행한 취재기자 연결해서 윤 대통령 일정과 순방 의미 등을 짚어봅니다. 조은지 기자!이곳 시각으로 오후 4시를 막 넘었습니다.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서울공항에서 비행기로 여섯 시간을 날아 이곳 캄보디아 프놈펜에 도착했습니다,윤 대통령은 3분가량의 모두발언에서 아세안 10개국 정상을 상대로 자유와 평화, 번영의 3대 비전을 바탕으로 포용과 신뢰, 호혜의 3대 협력 원칙 아래 우리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이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순방 둘째 날인 내일은 아세안 회원국들과 한·중·일 3개국이 함께하는, 아세안+3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모레는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리는데, 5개월 만에 만나는 두 번째 한미일 정상은 대북 공조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이번 대통령 순방을 둘러싸고, 국내에서는 '이태원 참사' 책임론과 이른바 MBC 취재 배제를 놓고 뒷말도 이어지고 있는데요.순방 이후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에 대한 경질을 시사한 거라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는데요.차에서 내린 윤 대통령은 가장 먼저 이 장관과 악수하면서, 어깨를 두 차례 툭툭 두드렸습니다.한편, 대통령실이 외교 관련 왜곡, 편파 보도 등을 이유로 전용기에 MBC 취재진의 탑승을 거부하면서 논란은 이어지고 있는데요.지금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YTN 조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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