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어제(11일)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문턱을 넘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사실상 거부하기로 했습니다.더불어민주당은 탄핵소추안 카드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유진 기자![기자]네, 국회입니다.[앵커]이상민 ...
더불어민주당은 탄핵소추안 카드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기자]이재명 부대변인은 이태원 참사 책임론에 휩싸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 문제는 수사와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이 명확히 가려진 뒤 판단할 문제라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이어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해 진상 확인과 법적 책임 소재 규명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국가의 법적 책임 범위가 명확해져야 유가족에 대한 국가배상이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이재명 / 대통령실 부대변인 : 해임 문제는 진상이 명확히 가려진 후에 판단할 문제라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습니다.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해서는 진상 확인과 법적 책임 소재 규명이 가장 중요합니다.]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당 차원에서는 해임 건의안이 통과돼도 대통령이 무시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윤 대통령도 해임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리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 거부권이라는 용어가 맞지 않지요. 그야말로 건의니까.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새 정부의 경제 정책을 협조해줘야만 이것이 해결되는 것이지 의석이 169석이 있다고 우리 승인받지 않으면 하지 말라는 것은 결국 정권 교체를 인정하지 않고 불복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국회선진화법이 도입된 뒤 처음으로 정기국회 기간 내 합의에 실패한 만큼 여야가 본회의 개최를 약속한 오는 15일까지 진통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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