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무력충돌 사태와 관련해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대외 불안정 요인에 긴밀히 대응하고 민생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한 관계부처에 '국내외 경제 금융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경제 불안정에 대한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尹 '검·경 경쟁 말고 시너지 내야'=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한 수사준칙 개정안과 관련해 마무리 발언에서 '검·경은 오로지 국민만 생각하고 상호 협력하에 국민의 안전과 신속한 권리 구제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검찰과 경찰은 국민 앞에 서로 경쟁하지 말고 각자의 장점을 살려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 윤석열,대통령,이스라엘,팔레스타인,청소년,도박,마약,경찰,검찰,추경호,하마스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무력충돌 사태와 관련해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대외 불안정 요인에 긴밀히 대응하고 민생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활물가 안정 방안과 서민 금융 안전장치를 확실하게 마련하고, 동절기 대비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도 철저하게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거듭 “낙관은 금물이다. 정부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민생경제와 국가안보의 측면에서 상황을 예의주시하라”고 당부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외교부 등에는 “교민과 여행객의 안전 대책을 철저히 준비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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