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19일 발부되면서 윤 대통령은 3평 남짓한 독방으로 이동해 머물 예정이다. 구속영장 발부가 이날 오전 2시50분께 이뤄졌기에 윤 대통령의 정식 입소 절차는 오전 9시 이후에 이뤄질 전망이다. 앞서 윤 대통령이 체포된 뒤 서울구치소에 입소할 당시는 구속 전 신분이었기에 간이 입소 절차에 따라 별도 신체검사나 사진 촬영은 이뤄지지 않았다. - 수용자번호,신체검사,미결수용자 신분,서울구치소 공식,구속영장 발부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19일 발부되면서 윤 대통령은 3평 남짓한 독방으로 이동해 머물 예정이다. 구속영장 발부가 이날 오전 2시50분께 이뤄졌기에 윤 대통령의 정식 입소 절차는 오전 9시 이후에 이뤄질 전망이다.
우선 수용번호를 발부받은 뒤 키와 몸무게 등을 확인하는 정밀 신체검사를 받는다. 이후 카키색의 혼방 재질 미결수용자복으로 갈아입은 뒤 수용자 번호를 달고 얼굴 사진인 ‘머그샷’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윤 대통령이 체포된 뒤 서울구치소에 입소할 당시는 구속 전 신분이었기에 간이 입소 절차에 따라 별도 신체검사나 사진 촬영은 이뤄지지 않았다. 옷 역시 당시 입었던 옷을 입을 수 있었다.다만 현재 구치소 내 빈방에 수용돼야 해 경우에 따라서는 3평보다 넓은 방에 수용될 가능성도 있다. 역대 대통령들이 구금된 구치소의 방 크기도 3평 수준이었다. 2017년 3월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용됐던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일반 수용자 6∼7명이 함께 쓰는 혼거실을 개조해 만든 약 3.04평 넓이의 독방에서 생활했다.윤 대통령이 머물 방 내부에는 관물대, 싱크대, TV, 책상 겸 밥상, 식기, 변기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샤워는 공동 샤워실에서 다른 수용자와 시간을 겹치지 않게 이용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운동도 1시간 이내로 할 수 있으나 현직 대통령 신분을 감안해 다른 수용자들과 동선 및 시간은 겹치지 않게 조율될 것으로 전해졌다.통상 면회를 원하는 경우 면회 전 서울구치소 공식 홈페이지에 면회 희망 날짜와 시간 등이 담긴 신청서를 제출하는 절차를 거치면 된다. 이에 김건희 여사의 면회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신체검사 미결수용자 신분 서울구치소 공식 구속영장 발부가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尹, 공수처 조사 마치면 서울구치소로…독방 구금 전망尹, 공수처 조사 마치면 서울구치소로…독방 구금 전망 - 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해경청장 김○, 37년 해경 생활 마무리 '행복하고 자랑스럽다'해경 순경 출신으로 첫 해경청장으로 취임했던 김 ○ 청장은 2년 임기제 시행 이후, 퇴임 후 해경에 대해 '행복하고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덕수 권한대행, 여야 협상 촉구하며 내란특검·김 여사 특검법 및 헌법재판관 임명까지 논의한덕수 권한대행이 내란 특검 및 김 여사 특검법과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를 여야가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고 발언하며 국회의 주장에 반박하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 여사, 완전히 깡말라…밥 못먹고 약으로 버틴다'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이 집행되기 직전, 한남동 관저에서 윤 대통령 부부를 봤다는 한 대통령실 관계자의 말이다. 당시 관저에 있었던 또 다른 대통령실 참모는 '걱정이 돼 그런지 윤 대통령이 공수처 출석 전 여사를 두 번 찾아갔다'며 '한 번은 건강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또 한 번은 마지막 인사를 하러 간 것 같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토리를 보고 가야겠다'고 말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현장에 있던 한 국민의힘 의원은 '윤 대통령은 두 번 다 여사만 보고 온 것 같더라'며 '서로가 서로에게 미안해하지 않았겠냐'고 한숨을 쉬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노상원 수첩에 'NLL서 北공격 유도…정치인·판사 수거'특수단, 자택서 70쪽 수첩 압수선관위 수사단 60인 구성 정황민주 '尹 외환죄도 수사해야'尹, 공수처 2차 출석요구 침묵체포·구속 등 강제수사 가능성추경호 의원은 26일 소환 조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한·최·이·조·김·조·김·윤·권 선배, 서울대 졸업장 반납해''서울대 79학번 윤석열 선배님, 67학번 한덕수 선배님, 82학번 최상목 선배님, 83학번 이상민 선배님, 75학번 조태열 선배님, 78학번 김영호 선배님, 85학번 조규홍 선배님, 70학번 김문수 선배님, 81학번 윤상현 선배님, 77학번 권영세 선배님, 35명 국회의원 선배님...' 서울대 학생들이 12·3 내란 사태와 연관된 동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