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째 공식일정 없이 현안 보고만 원희룡·박민식·정병국 등 하마평
원희룡·박민식·정병국 등 하마평 4·10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이후 한덕수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참모진 등이 사의를 표하며 대통령실과 내각의 인적 쇄신이 임박한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고심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새로운 국무총리와 대통령비서실장 후보를 찾는 과정에서 야당과의 관계 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당초 대통령비서실장 인선이 이날 발표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시간이 더욱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은 발표가 어렵다. 검증에 최소한의 시간은 필요하기 때문에 조금 시일이 걸릴 것 같다”고 전했다. 총선 결과가 나온 11일에서야 한 총리를 비롯한 이관섭 비서실장,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전원이 사의를 표명했기에 물리적으로 시간이 걸린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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