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실,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대책 논의 尹, 국방장관 향해 '기강해이·훈련 부족' 질책 대통령실 '尹, 초기 대응 위한 상응 조치 지시'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침범 사건 당시 보고받은 뒤 격추 등 필요한 상응 조치를 강구하라는 첫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참석자들은 회의에서 무인기 침범과 우리 군 격추 실패 등을 점검하고 후속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김 실장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회의 도중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중간보고를 했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무엇을 했느냐는 취지로 이 장관을 향해 격노를 쏟아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대통령실은 또 무인기 침범 당일 군사 대응을 최우선으로 하느라, 국가안전보장회의 NSC가 열리지는 않았다고 해명하면서 윤 대통령이 초기 대응을 위한, 상응 조치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다만, 격추하지 못한 데 대해선, 무인기가 너무 작아 시스템에 잡히지 않았고, 대민 피해도 우려됐기 때문이라고 부연했습니다.[윤석열 / 대통령 : 드론부대 설치를 최대한 앞당기겠습니다. 그리고 최첨단으로 드론을 스텔스화해서 감시 정찰력을 강화할 것입니다.]하지만 뒤집어 생각하면 북한이 한미동맹, 한미일 안보협력을 도와주고 있는 셈이라며 이 부분은 중국에도 뼈아픈 부분이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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