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금융지주 순이익 16조 원…’이자 장사’ 눈총 尹 '은행 돈 잔치 대책 마련하라'…금융위에 지시 대통령실 '후속정책·사회환원, 은행과 지속협의'
이른바 '은행 돈 잔치'를 비판하며 상생 금융혜택이 서민과 소상공인 등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하지만 4대 금융 지주의 지난해 당기 순이익은 자그마치 16조 원, 역대 최대였던 전해 실적보다 9%가량 늘었습니다.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은행 돈 잔치'로 국민 위화감이 생기지 않도록 고금리 관련 대책을 마련하라고 금융위원회에 지시했습니다.
은행은 공공재적 성격이 있으므로 수익을 '상생 금융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향후 금융시장 불안정성에 대비해 충당금을 튼튼하게 쌓는 데 쓰는 것이 적합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 : 상생 금융이라는 말을 사용했습니다만, 어려운 국민과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이 금융 분야에서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배려하자는 취지의 말입니다.]과점 체계가 있고, 공적 자금이 투입되는 정부 인허가 사업이라는 점에서 은행산업에 일부 개입이 필요하다는 걸 정면으로 선언한 겁니다.대통령실은 예대금리차 축소와 대손 충당금 적립 확대 등 금융당국이 이미 발표한 내용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후속 정책과 사회환원 방안 등도 은행권과 지속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YTN 조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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