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 연일 ‘흉악 범죄’ 강경 대처 메시지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묻지마 범죄’에 대해 치안 역량 강화를 포함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한덕수 국무총리에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흉악 범죄에 연일 강경한 대처를 주문하고 있다. 그럼에도 최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등산로 성폭행 살인 사건’이 일어나자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당부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신림역 무차별 칼부림 사건 등 강력범죄로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흉악범죄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사와 이에 상응하는 강력한 처벌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 서현역 인근에서 흉기 난동 테러가 발생하자 다음날 아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정부는 경찰력을 총동원해 초강경 대응하라”고도 지시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서현역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은 무고한 시민에 대한 테러”라며 “SNS상으로도 협박문자가 올라온 만큼 정부는 사전 예방을 위한 경비 인력 투입과 실효적이고 강력한 진압장비 휴대로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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