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당의 일은 韓에게”…일주일만에 걷어낸 ‘윤한 갈등’, 일단은 소강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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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후유증 일단 봉합 30일 尹·韓 90분 비공개 회동 한동훈 “걱정없게 할것” 화답 용산 의중 확인한 국힘 지도부 임명직 당직자 일괄사퇴 요구 정책위의장 非PK로 교체 가닥

정책위의장 非PK로 교체 가닥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당선 이후 일주일 여 만에 ‘윤한 갈등’을 수면 아래로 끌어내리고 31일 ‘새판 짜기’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전당대회 이후 여진이 이어졌던 계파 갈등은 일단 소강 상태로 접어드는 분위기다.전날 윤석열 대통령과 비공개 회동에서 한 대표는 윤 대통령으로부터 “당의 일은 대표가 잘 해달라”는 뜻을 확인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당 지도부를 한 대표 의중에 따라 잘 꾸려달라는 의미로 해석됐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당 대표가 임면권을 가진 당직자는 모두 사퇴하도록 즉각 조치했다.

지도부 인선은 지역 안배와 전문성 등을 고려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책위의장은 교체로 가닥이 잡혀가는 분위기지만 막상 인선이 쉽지 않다는 점도 한 대표가 최근 “숙고하겠다”고 말한 이유로 꼽힌다. 한때 4선 김도읍 의원이나 3선 이양수 의원 등이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지만 난색을 표한 것으로 전해진다. 용산 대통령실에서 약 90분 동안 진행된 비공개 회동에서 윤 대통령은 한 대표에게 “정치에서는 결국 자기 사람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이 사람 저 사람 폭넓게 포용해서 한 대표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에 한 대표는 “대통령님 걱정없이 잘 해내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전날 면담은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이어졌다. 당초 두 사람 모두 오찬 약속이 있어 1시간 정도 대화를 나누기로 했지만, 예상보다 회동 시간이 길어졌다는 후문이다. 면담 자리에는 이날 자리를 직접 조율한 것으로 알려진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만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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