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써치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전주 조사 대비 3.3% 포인트 상승한 40%로 집계됐다. 알앤써치 정례 조사 기준,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대를 기록한 것은 40.8%를 기록했던 8월 둘째 주(8월 9~11일) 조사 이후 6주 만이다. 앞서 윤 대통령 지지율은 8월 둘째 주 이후 2주 연속 36.0%를 기록하다가 35.9%(9월 첫째 주), 38.6%(9월 둘째 주), 36.7%(9월 셋째 주) 등 30%대에 머물며 오르락 내리락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2일 미국 뉴욕 시내에서 6개 태평양도서국 정상 및 태평양도서국포럼 사무총장과 오찬을 갖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알앤써치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전주 조사 대비 3.3% 포인트 상승한 40%로 집계됐다.알앤써치 정례 조사 기준,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대를 기록한 것은 40.8%를 기록했던 8월 둘째 주 조사 이후 6주 만이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60대 이상과 대전·충청·세종을 제외한 전 연령층과 전 지역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 올랐다. 특히 부산·울산·경남에서 6.1% 포인, 대구·경북에서 6.5% 포인트 상승해 각각 지지율 51.8%, 56.3%를 기록했다.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TK·PK 등 보수 진영에서 지지율 상승을 주도했다”며 “윤 대통령이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해 보여준 외교 행보에 경찰관에 대한 저위험 권총 지급이나 가석방 없는 종신형 검토와 같은 범죄 대책,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정부 대응 등이 모두 맞물려 전통 보수층을 결집시켰다”고 풀이했다. 한편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 격차가 12%포인트에서 11%포인트로 1%포인트 줄었다. 정의당은 1% 포인트 내린 1.2%, 무당층은 직전 조사보다 1.7% 포인트 하락한 13.4%였다. 기타 정당은 2.9%였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