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혁·전현희 文 정부 기관장…국무회의도 배제 대선 당시 尹 1순위 폐지 공약한 여가부도 ’꼴찌’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경찰청도 최하위 등급
문재인 정부 때 임명된 위원장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최하 등급을 받았습니다.윤석열 정부 들어 발표된 첫 정부업무평가, 가장 눈에 띄는 건 방통위와 권익위입니다.[윤석열 / 대통령 : 굳이 올 필요 없는 사람까지 다 배석시켜서 국무회의를 할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은 있습니다. 임기가 있으니까 자기가 알아서 판단할 문제 아니겠습니까?][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 부처의 역사적 소명을 다 하지 않았느냐. 더 효과적인 정부 조직을 구상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백일현 / 정부업무평가실장 : 이태원 사고 사전·사후 대응 미흡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국회, 언론 등에서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한 것들이 반영되면서 국민 신뢰가 저하된 부분, 이런 것들이 평가에 반영되었다고 봅니다.]국무조정실은 재난 안전 관련해선 평가가 안 좋았지만 다른 부분에서 가점을 받아 점수가 올랐다고 밝혔습니다.차관급에서는 법제처와 식약처, 방사청, 농진청, 산림청, 기상청이 이름을 올렸습니다.주요 정책과 규제 혁신, 정부 혁신, 정책 소통 등 4개 부문과 적극행정 가점 부문으로 나눠 점수를 매겼고, 세부 점수는 발표하지 않고 A, B, C로 등급만 부여했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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