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민단이 반세기가 넘는 오랜 세월 동안 우리 경제가 발전하는 데 많은 역할을 해줬다'며 '그동안 정부가 제대로 도와드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송구하다'고 인사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한일관계가 진전되면 우리 동포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여러분이 경제사회 활동을 하는 데 있어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여건이 민단 중앙본부 단장은 '윤 대통령이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구축을 위해 문화 교류, 차세대 교류 등을 더 심화시켜주기를 바란다'며 '민단도 양국의 가교 역할을 더욱더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재일본대한민국단 단원들과 만나 한일관계 정상화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민단이 반세기가 넘는 오랜 세월 동안 우리 경제가 발전하는 데 많은 역할을 해줬다”며 “그동안 정부가 제대로 도와드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송구하다”고 인사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어 “한일이 협력해 국제사회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것이 동북아, 인도·태평양 지역 그리고 글로벌 사회에서 평화를 지키고 공동으로 번영하는 지름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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