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부부, 공항서 바로 찰스 국왕 주최 만찬 참석 '尹, 찰스 왕에 위로 전해…찰스 왕, 감사 인사' 바이든 대통령 만나 환담·트러스 총리 인사 기내에서 참모회의로 태풍 난마돌 상황 점검
윤석열 대통령 부부도 현지에 도착해 국왕 주최 리셉션에 참석하며 조문 외교를 시작했습니다.각 나라 지도자들의 비행기가 속속 내려앉고 윤석열 대통령이 탄 공군 1호기도 착륙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어 바로 현지 시각으로 오후 6시에 버킹엄궁에서 열린 찰스 3세 국왕 주최 환영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찰스 왕에게 직접 위로의 뜻을 건넸고, 왕은 이에 대해 각별한 사의를 표했다고 전했습니다.애초 만찬에 앞서 6.25 참전기념비에 헌화하고 여왕 관이 안치된 웨스트민스터 홀을 찾아 조문하려고 했지만, 교통 통제로 이동이 어려워지면서 계획을 취소했습니다.한일정상회담 여부에 대해선 대통령실은 지금은 언급할 게 많지 않다며 말을 아꼈습니다.이번 영국 미국 캐나다 순방은 여왕 장례식을 계기로 한 조문 외교로 시작됐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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