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관심 속 김대기-칼둔 '핫라인'…UAE 37조 투자 막전막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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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관심 속 김대기-칼둔 '핫라인'…UAE 37조 투자 막전막후

한-UAE 확대회담 갖는 윤석열 대통령

임헌정 기자=아랍에미리트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한-UAE 확대회담을 하고 있다. 2023.1.15 [email protected]특히 지난해 말 대통령 특사로 UAE를 방문했던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칼둔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 사이 '핫라인'이 주효했던 것으로 전해졌다.대통령실 관계자는 2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김 실장이 정상회담 준비를 진두지휘했다"며"대규모 투자를 끌어내기 위해 칼둔 행정청장과 핫라인을 통해 소통했다"고 공개했다.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이 이미 칼둔 행정청장에게 '양국 관계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하기 위해 많은 성과를 도출하라'고 지시한 상황이었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김 실장은 칼둔 행정청장에게"정상회담에서 투자 분야 의제에 가장 관심이 크다"고 강조했다. 수출 증진과 투자 유치로 복합위기의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윤 대통령의 뜻을 반영한 셈이다.다만, UAE 측은 기획재정부 실무진과의 화상 회의에서 구체적인 투자 금액에 대해 함구했으며,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국부펀드 투자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는 점을 UAE 측에 거듭 상기시켰다고 한다.UAE의 역대 최대 투자 협력이 영국에 약속한 100억 파운드였다는 점을 고려했다.전례 없는 대규모 투자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것은 무함마드 대통령의 친동생인 압둘라 알 나흐얀 외교부 장관이 윤 대통령을 공항에서 영접하면서"행운이 있다는 것을 믿는다"고 말하면서부터였다고 한다.김은혜 홍보수석은 당일 국내외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인샬라"라고 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양국 정상의 공동 성명에는 'UAE 정부는 한국 경제의 견고함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에 기반해 한국의 전략적 분야에 대한 UAE 국부펀드의 3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공약을 발표했다'는 내용이 명시됐다.특히 윤 대통령에게 한국 기업이 건설한 UAE 바라카 원전의 성공을 거론하며"한국과 원전 외에도 더 많은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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