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현충일인 오늘,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추념식에서, 나라를 위해 모든 걸 던진 영웅들을 끝까지 예우하는 게 국가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여야 지도부도 나란히 참석했는데, 윤 대통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잠시 악수를 하기도 했습니다.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
윤석열 대통령은 추념식에서, 나라를 위해 모든 걸 던진 영웅들을 끝까지 예우하는 게 국가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네, 윤 대통령은 6·25 전사자와 군인·경찰·해경·소방 순직자 유가족들과 함께 추념식장에 동반 입장했습니다.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던진 영웅들을 끝까지 기억하고 예우하는 게 국가의 책무라고 말했습니다.[윤석열 / 대통령 : 나라의 안위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진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 입은 영웅들을 끝까지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입니다.]승격된 국가보훈부가 대한민국의 영웅들을 더 잘 살피고 예우할 거라고 약속했습니다.추념식에 앞서 윤 대통령은 6·25 전쟁에서 전사한 故 김봉학 육군 일병 유해를 동생인 故 김성학 육군 일병 묘역에 합동 안정하는 '호국의 형제' 안장식에 참석했는데요.
아울러 지난 4월 국빈 방미 당시 발표한 '워싱턴 선언'을 언급하며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철통 같은 안보 태세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 묘역에 직접 방문한 건 묘지가 조성된 이후 42년 만에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추념식 이후 세 정당 대표와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기도 했습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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