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美정찰기 트집 도발(종합)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미군 정찰기의 통상적인 공해 상공 정찰비행을 트집 잡은 도발로 보인다.
특히 10일 오전 발표된 국방성 담화에선"미 공군 전략정찰기가 조선 동해상에 격추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고 위협했고, 10일 밤과 11일 새벽 잇따라 담화를 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도"미군이 매우 위태로운 비행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군사행동을 시사한 바 있다.특히 김여정이 침범했다고 문제삼은 EEZ는 통상 무해통항권이 인정되는 공해로, 북한이 이를 문제 삼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착륙하는 U-2S 고공정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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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美정찰기 침범 '영공→EEZ' 말바꿔…南 '공해상공 정상활동'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북한이 10일 하루에만 두 차례나 미국의 정찰기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면서 사실상 격추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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