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고체엔진 시험 동창리서 탄도미사일 2발…MRBM 가능성(종합3보)
북한은 18일 오전 11시 13분께부터 12시 5분께까지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북한이 이날 발사한 미사일은 단거리 탄도미사일보다 비행거리가 긴 MRBM과 유사한 궤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도발은 지난 1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아래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진행된 고체연료 ICBM용으로 보이는 고출력 로켓엔진 실험에 성공했다고 16일 발표한 지 이틀만이다.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 원점은 동창리 일대로 사흘 전 고체 추진 엔진 시험 장소와 같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고체 추진 엔진 시험 후 동창리 인근에 계속 머무르며 이날 발사까지 지도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발사 장소와 각도, 고도, 비행거리 객관적으로 보면 시위용보다는 실험용 성격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노 도시로 방위성 부대신은 이날"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2발이 EEZ 밖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며"탄도미사일 2발은 최고고도 약 550㎞로 약 500㎞를 비행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北, 동창리서 동해로 탄도미사일 2발…ICBM 한달만에 도발(종합2보)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하채림 박수윤 기자=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또 발사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北, 평북 동창리 일대서 탄도미사일 2발 발사...ICBM 이후 한 달만軍 '北, 오늘 오전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 발사' / 軍 '미사일 발사 지점은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 / 軍, 北 미사일 비행 거리·고도 등 제원 정밀 분석 중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ICBM 한달만에 도발(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한 달 만에 또 발사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통일硏 '北, 내년 전술핵·전략핵·정찰위성 3축 구체화 가능성'(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통일연구원은 내년에도 남북대화의 재개 가능성은 낮으며 남북간 강 대 강 국면이 지속되면서 군사적 긴장 고조 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