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러 파견돼 신분 위장 美서 프리랜서 직원 취업 年 임금만 수백만불 달해 “탄도미사일 개발에 쓰여”
“탄도미사일 개발에 쓰여” 지난 수년간 수천 명의 북한 정보기술 개발자들이 신분을 위조해 미국 기업에 취업한 뒤 받은 임금 수백만 달러가 탄도미사일 개발에 사용됐다고 미국 법무부와 연방수사국가 19일 밝혔다.
미국 법무부와 FBI에 따르면 중국과 러시아 주로 활동한 북한 IT 개발자 수천 명은 위조 신분을 활용해 미국을 비롯한 외국 기업에 원격 근무를 하는 프리랜서 직원으로 일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면서 “프리랜서 IT 직원을 고용한 기업들은 이들을 고용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기업들은 채용 대상자의 신분을 확인하는 데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또 컴퓨터 네트워크에 침투해 해당 기업으로부터 정보를 훔치고, 향후 해킹 계획에 대한 접근 경로도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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