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평양 송화거리 준공식 참여…'80층 아파트' 완공(종합)
행사에는 조용원 당 조직비서, 김덕훈 내각총리, 리일환 당 선전선동비서, 김영환 평양시당 책임비서 등이 참석했으며 군 관련 인물은 언급되지 않았다.준공사를 맡은 김 총리는"인민이 바라고 기다리는 일은 하늘이 무너져도 기어이 해내야 한다는 불같은 신조로 줄기차게 솟아오른 위대한 사랑의 기념비가 송화지구의 선경"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이 공식 집권 10주년 당일 다른 행사 대신 주택지구 준공식에 참석한 것은 주민 식생활을 직접 챙기는 '애민지도자상'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그는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직접 관련 있는 행사를 챙길 것으로 보인다. 평양 동남부 주택지구인 송신·송화지구는 북한이 '5년간 해마다 평양 1만호 주택 건설'을 목표로 지난해 3월부터 가장 먼저 삽을 든 곳이다. 지구내 행정동 이름은 평양시 사동구역 송신1동, 송신2동, 송화1동, 송화2동이다.조선중앙TV가 이날 공개한 송화거리의 1년 전과 현재의 비교 사진을 보면 허허벌판이던 곳에 초고층 건물과 교량 등이 빼곡하게 자리를 잡았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1일 평양 송신·송화지구의 송화거리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TV가 12일 보도했다. 사진은 준공된 송신·송화지구와 작년 3월 23일 착공 전 모습. [조선중앙TV 화면] 2022.4.12당초 북한은 건물 외부 공사는 국내에서 조달 가능한 철근 골재와 시멘트 등으로 마감했지만 수입에 의존하는 유리, 새시, 변기 등 자재를 들여오지 못해 완공을 차일피일 미뤘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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