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수장 '美 풍선 처리, 히스테리적·터무니없는 행위'
한종구 특파원=중국 외교라인 최고위 인사인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은 18일 '기상관측용'이라고 밝힌 자국의 풍선을 미국이 '정찰 풍선'으로 지목하고 격추한 것에 대해"히스테리적이고 터무니없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미국이 국내 정치문제의 관심을 돌리기 위한 이런 터무니 없는 행동을 하지 않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왕 위원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서는"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회담이 성공하지 않기를 바라는 일부 세력이 있다"며"중국은 위기의 정치적 해결에 대한 독자적인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미국은 지난 4일 자국 영토에 진입한 중국 풍선을 정찰 풍선으로 규정하고 스텔스 전투기 등을 동원해 격추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中 왕이 '美 풍선 처리, 황당무계 수준의 편견 드러내'중국 외교라인 최고위 인사인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정찰 풍선' 사태로 미중 갈등이 고조되는 것에 대해 '중국에 대한 미국의 편견과 무지가 황당무계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특히 미국이 무력을 동원해 중국 풍선을 격추한 것에 대해 '히스테리에 가까운 방법'이라고 비난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美 격추한 건 12달러짜리 동호회 풍선?…산으로 가는 풍선 사태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미국이 중국 정찰 풍선이라며 격추한 미확인 비행체 중 하나가 실제로는 민간인 동호회가 날려 올린 풍선일 수 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바이든 정찰풍선 후폭풍 진화 직접 나섰지만…혹떼려다 혹붙인 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중 간 '정찰 풍선' 갈등과 관련해 풍선 격추의 정당성을 설파하면서 시진핑 중국 국...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취미용 풍선에 40만달러 미사일 쏜 미국…“과잉대응 아니야”미국이 중국의 ‘정찰 기구’에 이어 격추한 기구가 민간 소유로 밝혀지면서, 과잉 대응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 기구는 동호인들의 취미용인 것으로 파악돼 여기에 40만달러짜리 미사일을 쏘아 떨어뜨린 게 타당했냐는 조롱도 나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입장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美 제재 타격에 中 반도체업체 작년 5천700여곳 폐업…68%↑ | 연합뉴스(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중국의 반도체 업체 5천700여 곳이 미국 제재의 영향 등으로 지난해 문을 닫았다고 신랑재경 등 현지 매체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中 간체자 적힌 풍선, 타이완 최전선 열도에 추락중국 '정찰풍선'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타이완에 중국어 간체자가 적힌 풍선이 추락했습니다.타이완 육군사령부는 어제(16일) 오전 11시쯤 중국 본토에서 가까운 마쭈 열도 소속 장병이 정체불명의 비행 물체가 공중에서 천천히 떨어지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군인들을 해당 지역으로 긴급 파견해 수색한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