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오는 10일 윤석열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할 외빈 명단이 공개됐습니다.미국은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 이른바 '세컨드젠틀맨'을, 중국은 시진핑 주석의 최측근을 취임식에 파견합니다.대통령 취임식이 끝난 뒤 통상 이뤄지던 카퍼레이드는 이번엔 열리지 않습니다.홍주예 기자입니다.[기자]오...
미국은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 이른바 '세컨드젠틀맨'을, 중국은 시진핑 주석의 최측근을 취임식에 파견합니다.오는 10일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외빈은 주한 외교사절을 포함해 3백여 명입니다.새 정부 외교 정책의 최우선 순위가 한미 동맹 강화인 만큼, 왕 부주석이 중국의 견제 메시지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앞서 미국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으로 '세컨드 젠틀맨'이라 불리는 더글러스 엠호프 등 8명을 취임 축하 사절단으로 공개했습니다.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는 전직 대통령들과 유가족들도 빠짐없이 초청했다고 밝혔습니다.[박주선 /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 : 장거리 이동이 건강상 어렵고 참석은 어렵지만, 저희는 초청하는 입장에서 최선의 예우를 갖춰서 초청장을 갖다 드리고….]보통 취임식이 끝난 뒤 새 대통령이 청와대로 향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던 카퍼레이드는 이번엔 열리지 않습니다.[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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