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중국 에 대한 견제를 공동성명 에 담으면서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주요 7개국 정상회의가 중국에 대한 견제를 공동성명에 담으면서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중국은 G7 등 서방세력에 대항해 중앙아시아와 중동,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결속을 다지며 우군 확보에 주력하는 모양새다.중국은 G7 정상회의 공동성명에 대해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G7은 중국의 엄중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 관련 의제를 제멋대로 다루고 중국을 먹칠하고 공격했으며, 중국의 내정을 난폭하게 간섭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우리는 G7 회원국들이 시대의 대세에 순응해 자신들이 안고 있는 각종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폐쇄적·배타적인 '소그룹' 만들기를 그만두며, 타국에 대한 억제와 탄압을 중단하고, 진영 대결 조장과 도발을 중단하고, 대화 협력의 올바른 길로 돌아갈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역시 '시안 선언'이라는 제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는데"중앙아시아 국가들은 '하나의 중국' 원칙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한다","'색깔 혁명'을 선동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 등의 내용이 포함돼 G7 정상회의 공동성명과 명확한 대비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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