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첨단 F-22 전투기 띄워 ’정찰풍선’ 격추 군함 포진해 잔해 수거…판 크게 벌려 이목 집중 美 '中 정찰 증거 찾겠다' 잔해 분석 착수
반면, 중국의 부상을 견제해야 하는 미국으로선 강경책에 힘을 실어주는 좋은 명분이 됐습니다.풍선 격추 작전에 미국의 힘을 상징하는 F-22 전투기와 공중급유기 같은 첨단 전력이 떴습니다.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방중도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 미 국무부 장관 : 지금은 건설적인 방문을 위한 여건이 좋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협상을 통해 미국의 견제·압박 강도와 속도를 조절해 보려던 계획도 어긋났습니다.민간 과학용이고 우발적 사고였다고 진땀을 빼며 해명했지만, 의심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습니다.미국으로 잘못 날아갔다는 풍선 하나, 고의든 아니든 간에 중국엔 자충수가 돼 버렸습니다.[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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