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싱하이밍 대사를 겨냥한 대통령실의 비판 발언을 중국이 또다시 정면 반박했습니다.윤석열 정부를 정조준해 한중 관계 악화의 책임을 돌리며 한국 내 여론 분열을 유도하고 있습니다.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기자]싱하이밍 대사를 겨냥해 가교 역할이 부적절하다는 대통령실의 비판을 중국이 정...
윤석열 정부를 정조준해 한중 관계 악화의 책임을 돌리며 한국 내 여론 분열을 유도하고 있습니다.싱 대사가 양국 간 이해와 협력을 촉진하는 제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두둔한 겁니다.중국 관영 매체들도 싱 대사가 맞는 말을 했다며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한미일 밀착에 대한 중국의 견제는 지난 3월 한일 관계 회복 국면에서부터 노골화됐습니다.
한미·한일 정상회담 성과엔 '굴욕외교·아첨' 등의 표현을 써가며 혹평했습니다.[친강 / 중국 외교부장 : 그 논리는 황당하고, 그 결과는 위험할 것입니다. 타이완 문제로 불장난을 치다간 반드시 타죽게 됩니다.][싱하이밍 / 주한 중국대사 : 일각에서 미국이 승리할 것이고 중국이 패배할 것이라는 그런 베팅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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