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전기 이어 가스요금도 인상…평균 1.8%↑ 가구당 월 860원 SBS뉴스
또 음식점 등에 적용되는 일반용 요금은 0.17원 오릅니다.사용처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는 일반용 요금의 경우 영업용1은 현재 14.09원에서 14.26원으로 1.2%, 영업용2는 13.09원에서 13.26원으로 1.3%로 각각 상향 조정됩니다.이번 조치에 따라 연중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월 860원가량 오를 전망입니다.산업부는 관계 부처와 협의해 2개월마다 원료비 변동 요인을 감안해 주택용·일반용 기준원료비를 정합니다.그 사이 원료비인 액화천연가스 수입단가 급등 등의 인상 요인이 있었지만 물가 안정을 위해 인상을 억눌러 온 것입니다.
산업부는"지난해 하반기 이후 국제 가스 가격이 급상승하면서 작년 말 기준 1조8천억 원이었던 주택용·일반용 미수금이 급격히 증가했다"면서"미수금 누적을 일부 해소하기 위한 원료비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다음 달부터 전기요금 인상이 예정된 가운데 도시가스 요금까지 오르면서 가계 부담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전기요금의 핵심 요소인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는 동결됐지만 기준연료비는 4월과 10월에 각각 킬로와트시당 4.9원씩 총 9.8원이 오릅니다.월평균 307kWh를 사용하는 4인 가구의 경우 전기요금 부담이 한 달에 약 2천120원 늘어나는 셈입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내일부터 벚꽃 부르는 봄비…주말엔 꽃샘추위30∼31일 전국에 5㎜ 안팎의 약한 봄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가 온 뒤에는 10도 이상 기온이 내려가는 ‘꽃샘추위’가 예상된다.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전장연, 내일부터 '출근길 시위' 중단···'장애인권리예산 보장 확답까지 삭발투쟁'장애인권리예산 보장을 요구하며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하고 있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30일부터 ‘출근길 시위’를 멈추기로 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내일부터 확진자 ‘대면진료’ 동네병원 늘어난다…한의원도 포함돼골절, 외상, 다른 기저질환 등을 다루는 병원들과 한의원도 외래진료센터로 지정돼 확진자들을 대면으로 진료할 수 있다. 단, 진료 시간을 구분하거나 별도 공간을 활용해야 한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