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코로나19 재확산세 뚜렷…파리 등 다시 최고등급 KBS뉴스 KBS
프랑스 정부는 14일 수도 파리와 남부 부슈뒤론 지방의 바이러스 경계등급을 기존의 주황색에서 최고등급인 적색으로 상향조정하고 이를 관보로 고시했습니다.
프랑스 보건당국은 거주자 10만명당 확진자 수가 50명 이상일 경우 최고단계인 적색 등급을 부여하는데, 파리는 현재 10만명당 감염자가 62.1명, 프랑스 제2의 도시 마르세유가 있는 부슈뒤론도는 47.3명입니다.최근 개정된 프랑스 국가보건비상사태법에 따르면 적색 등급을 받은 곳의 지방정부는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차량과 사람의 이동을 통제할 수 있으며, 주점과 음식점, 상점, 미술관 등 다중 밀집시설의 임시 폐쇄를 명령할 수 있습니다.수도 파리에서는 센강변 일대와 주요 번화가에서 이미 지난 10일부터 야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상태입니다.프랑스 질병통제국에 따르면 프랑스 전국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2일 2천524명, 13일 2천669명을 기록했습니다.프랑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0만9천365명으로, 10만명당 확진자는 30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현재까지 3만388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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